[서울광역자활센터] 서울자활 소식지 희망메아리 11월호💌 (Vol.284호)

서울 자활소식을 전해드립니다💛

2023. 11. 30.

‘2023년 찾아가는 수도권지역 자활정책포럼’ 성료

서울광역자활센터, 경기광역자활센터, 인천광역자활센터, 한국지역자활센터협회 서울지부, 경기지부, 인천지부가 공동으로 주관하고 더불어민주당 서울 송파구병 남인순의원, 더불어민주당 서울 광진구갑 전혜숙의원, 국민의힘 비례대표 최영희의원, 정의당 비례대표 강은미의원, (사)한국자활복지개발원이 공동주최한 ‘2023 찾아가는 수도권지역 자활정책포럼’이 지난 11월 3일(금) 국회의원회관 제1세미나실에서 개최되었습니다.

이번 포럼에서는 ‘사람중심 자활사업 실천방법론’을 주제로 경북대학교 김정원 교수의 발제를 통해 사람중심 자활실천의 개념과 구성논리를 기반으로 기관운영·자활사업단 운영·게이트웨이와 사례관리 운영 측면에서의 사람중심 자활사업 실천방법론과 실천사례를 공유하였습니다.

이어진 토론에서는 황미영 부산가톨릭대학교 교수를 좌장으로 신명호 사회투자지원재단 사회적경제연구소장, 이문수 한국지역자활센터협회 사무총장, 안미현 한국자활복지개발원 자활정책지원실장, 이선화 서울지역자활센터협회 정책위원장이 패널로 참여하여 사람중심 자활사업 실천방법 구체화를 통한 자활사업 고도화 방안 △사람중심 자활사업에 대한 관점해석과 고민 △새로운 자활사업 실천방법으로의 전환과 확산 가능성 △자활제도와 사람중심 자활사업의 현실적 관계 △사람중심 자활사업 실천을 위한 현장 운영 자율권 보장 등의 다양한 주제로 열띤 토론이 진행되었습니다. 이후 토론 주제와 관련하여 열띤 질의응답 시간을 가졌습니다.

이번 포럼에는 서울, 경기, 인천, 강원, 대전, 대구, 제주 등 많은 지역의 광역·지역자활센터 종사자들과 유관기관에서 참석하여 포럼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고, 포럼에 참석한 한 종사자는 “자활사업의 주체인 자활참여주민에 대해 다시 한번 인식하는 기회가 됐으며, 자활 정책의 변화가 실무자에게도 선한 영향으로 다가왔으면 좋겠다.”라는 소감을 밝혔습니다. 또한, 이번 포럼은 시사타임즈, 라이프인 등 다양한 언론매체를 통해서도 보도되었습니다.

유혜경 서울광역자활센터장은 “이번 포럼을 통해서 사람중심 자활사업이 한 번의 포럼으로 끝나는 것이 아닌, 지속적으로 사례연구가 진행되어 명실상부한 실천방법론으로 정립되길 바란다.”라고 밝혔습니다.

- 작성자: 기반지원부 전준배

2023년 신규사업설명회 및 자활근로사업단 공유회 개최

지난 11월 8일, 2023년 서울자활 신규사업설명회 및 지역자활사업 공유회가 개최되었습니다.

올해 신규사업설명회에서는 서울지역 자활센터에서 진행 중인 사업 중 모델화를 계획하거나 사회적 가치를 담고 있는 사업을 함께 공유하는 자리를 마련하여 많은 센터에서 흥미와 관심을 보였습니다.

이날 주요 내용은 지자체 연계 공공일자리형 사업 안내, 외식 프랜차이즈 연계사업 운영현황 공유, 신규 외식사업 소개, 지역자활사업 공유로 이루어졌습니다.

<신규사업 설명회 주요 내용>

24년 신규사업을 계획 중인 센터에서는 추후 자료가 필요하거나 궁금한 사항에 대해 사업전략부에게 문의하시면 상세히 안내해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서울광역자활센터는 현장과 함께 고민하며 지속적으로 신규사업 아이템 발굴을 위해 노력하고, 서울지역 자활사업이 더욱 안정화되고 활성화될 수 있도록 힘쓰겠습니다.

- 작성자: 사업전략부 박민주

2023년 전국광역자활센터협의회 워크숍 참가

지난 11월 1일(수)~2일(목)까지 1박 2일간 한국자활연수원에서 ‘2023년 전국광역자활센터협의회 워크숍’이 진행되었습니다. 이번 워크숍은 전국 16개 광역자활센터 종사자를 포함한 총 150여 명이 참석하였습니다.

1일차에는 전국광역자활센터협의회 박승묵회장의 개회사와 함께 워크숍의 시작을 알렸으며, 정충현 보건복지부 복지정책관, 정해식 한국자활복지개발원장, 이재호 한국지역자활센터협회장, 서용식 한국자활기업협회장님이 참석하여 자리를 빛냈습니다. 이후 보건복지부 자립지원과 전하늬사무관의 자활급여 3차 기본계획에 대한 설명과 질의응답 시간을 가졌습니다. 오후 시간에는 8개 분야의 네트워크(교육, 컨설팅, 홍보 및 판로, 청년저축, 신규사업, 자활기업관리, 중앙자산키움펀드, 행정회계)로 나누어 전국광역자활센터 종사자들 간의 2023년 사업현황 및 2024년 사업계획 등에 대해 공유하는 시간을 통해 전국광역자활센터 종사자들 간의 네트워킹을 형성할 수 있는 유익한 시간이었습니다.

2일차에는 네트워크별 논의 내용을 공유하는 시간을 마지막으로 이번 워크숍이 마무리 되었습니다. 2일간의 워크숍을 통해 전국광역자활센터 간의 조직 강화 및 종사자들 간의 네트워킹을 형성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 작성자: 기반지원부 전준배

청소업종 광역자활기업 워크숍 진행

‘2023년 서울광역자활 청소협동조합 워크숍’이 지난 11월 24일부터 25일까지 이틀간 경기도 장흥 일대에서 진행되었습니다. 오랜만에 한자리에 모인 미래&나래(동작), 맑은나래(노원), 에버클린(서대문), 정담그린환경(노원북부) 등의 참여기업들은 사업 현황을 공유하고 광역자활기업의 향후 사업의 방향성을 고민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이규섭 서울광역자활 청소협동조합 이사장은 “코로나19 이후 함께 모여 사업을 논의하고, 서로 정을 나누는 기회가 많지 않았다. 이번 워크숍을 계기로 청소, 소독, 방역 전반에 걸쳐 정보를 교환하고 활발한 소통이 이루어지길 기대한다.”라고 행사 소감을 전했습니다.

새롭게 광역자활기업 참여를 준비하고 있는 신규 자활기업 도깨비소독방역(동작), 레벨업클린(강서등촌), 청백크린(성북)도 함께하여, 선‧후배 간의 다양한 대화를 나눈 뜻깊은 시간이 더해져 서로 든든한 동반자가 되어 성장해나가길 기대해봅니다.

- 작성자: 사업전략부 장수정

2023년 청년내일저축계좌 취업 스킬업 아카데미 교육 실시

서울광역자활센터는 「2023년 청년내일저축계좌」 가입자(유지자)를 대상으로 11월 11일(토), 18일(토)에 2기 취업 스킬업 아카데미 교육을 실시하였습니다.

이번 교육도 이전 1기와 동일하게 사회초년생이 반드시 알아야 할 직장 내 비즈니스 매매너 관련 교육과 더불어 재취업 및 이직을 위한 취업준비제도 및 강화하여야 할 취업역량에 대해 파악하고 적성 진단 및 직업탐색을 통해 취업 및 이직계획을 세우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또한, 이력서 작성하기, 면접 준비하기 등을 통해 스스로가 부족한 부분을 보완하고 개선하는 시간도 가졌습니다.

이번 교육을 통해 청년들에게 취업 정보를 공유하고 면접 스킬 역량 등을 강화함으로써 취업에 대한 자신감을 더욱 가질 수 있는 시간이 되길 기대합니다.

- 작성자: 기반지원부 장민정

청년내일저축계좌 문화활동 지원 프로그램 실시

서울광역자활센터에서는 문화 활동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청년내일저축계좌 가입(유지)자를 대상으로 11월 28일(화) 삼성동 COEX에서 뮤지컬을 관람하였습니다.

서울지역 청년을 대상으로 진행한 이번 문화활동 프로그램은 상대적으로 접근이 어려운 뮤지컬 공연 관람기회를 제공하고, 뮤지컬 관람을 통해 정서적 지원을 추진하여 스트레스 해소를 도모하며, 청년내일저축계좌 유지에 필요한 근로활동 동기부여를 촉진하는 것에 목적을 두었습니다.

청년내일저축계좌 가입(유지)자 35명(동반인 포함 총 70명)은 삼성동 COEX 신한카드 Artium에서 뮤지컬 RENT를 관람하였으며, 공연을 관람한 많은 청년이 큰 만족감을 표했습니다. 이날 참여한 한 청년 참여자는 “평소에 보기 힘들었던 뮤지컬을 관람하는 좋은 기회였고,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라고 소감을 밝혔습니다. 이번 활동을 통해 청년들의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근로활동에 큰 동기부여가 되는 시간이었기를 기원합니다.

- 작성자: 기반지원부 장민정

소규모, 장기운영 자활기업 지원방향 마련 위해
자활기업 50개소 현장모니터링 실시

서울광역자활센터 자활기업지원부는 자활기업의 운영 현황과 필요한 지원, 애로사항 등을 보고 듣기 위하여 ‘2023년 자활기업 현장모니터링’을 실시하였습니다.

소규모(3인 이하), 장기운영(5년 이상) 중에 있는 자활기업 50개소 대상으로 지난 8월부터 10월까지 사전자료조사, 현장방문, 보고서 작성 등의 과정을 통해 얻은 결과물은 2024년 사업계획 수립의 토대가 될 예정입니다.

이번 모니터링의 대상을 소규모, 장기운영 자활기업으로 범주화한 것은 참여인원과 매출성과는 낮아도 스스로 일자리를 만들고, 구성원을 유지하며 지역사회 구성원으로서 안정적인 자립을 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더불어 한시적인건비 등의 지원이 종료된 5년 이상 자활기업의 지속가능성을 높여내는 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것이 또 하나의 이유입니다.

• 모니터링 주요내용 : 자활기업 131개소 중 50개소
- 사업자 유형은 개인 사업자 34개소, 협동조합 11개소, 주식회사 5개소이며 평균 운영기간은 9.5년입니다.

- 장기운영하고 있는 자활기업의 특성상 구성원의 연령대는 50~60대가 85%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 자활기업의 애로사항으로는 거래처 확보가 가장 많았으며, 소규모뿐만 아니라 많은 자활기업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인력 수급이 꼽혔습니다. 또한, 구성원의 고령화 및 다양한 지원정보와 내ㆍ외부적 소통이 부족하다는 의견도 많았습니다.

모니터링을 통해 현장에서 들려오는 어려움과 앞으로의 희망을 서울광역자활센터의 자활기업 지원계획에 담아 소규모 자활기업들이 탄탄하고 안정적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 작성자: 자활기업지원부 장수정

‘2023년 사단법인 서울자활기업협회 하반기 회원사 워크숍’
경기도 김포에서 펼쳐져

2023년 사단법인 서울자활기업협회 하반기 회원사워크숍이 지난 11월 10일(금)부터 11일(토)까지 1박 2일의 일정으로 경기도 김포 선녀와나뭇군펜션에서 개최되었습니다.

자활기업 대표 및 구성원, (사)한국자활기업협회, 서울광역자활센터 등 유관기관을 포함해 약 30명이 한자리에 모여 즐거운 시간을 함께 보냈습니다. 자활기업협회 비전 및 중장기 목표전략에 관한 설명회를 시작으로 선·후배 자활기업이 토크콘서트 형식으로 기업운영의 노하우와 애로사항 등을 주제로 토론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습니다.

아울러 저녁만찬 시간에는 식사 중간중간의 추첨을 통해 푸짐한 경품도 품에 안을 수 있는 즐거운 자리가 펼쳐지기도 했습니다. 밤새 이야기꽃을 피기도 한 참가자들은 협회장님이 새벽부터 만들어주신 든든한 아침식사를 같이 하고, 워크숍 소감발표를 마지막으로 행사를 마무리했습니다.

- 작성자: (사)서울자활기업협회 변재현

서대문지역자활센터 세탁사업단 ‘더런드리 홍은점 오픈’

서대문지역자활센터 세탁사업단 이야기 담은 빨래방
‘더런드리 홍은점’으로 내일을 희망한다!

2023년 11월 17일 서대문지역자활센터 세탁사업단 ‘이야기 담은 빨래방’이 홍은동 1층에 24시간 셀프빨래방 및 단체복 빨래를 하는 새로운 복합공간, ‘더런드리 홍은점’으로 탄생하였습니다.

'이야기 담은 빨래방’은 2016년부터 무료 빨래를 통해 자활근로사업 참여주민의 새로운 일자리와 기술습득의 기회를 제공하고 지역의 저소득주민에게는 생활환경 개선을 지원하였습니다. 2023년 1월부터는 서울지역자활센터 세탁사업단과 연대하여 피트니스클럽 단체복 유료사업으로의 전환과 더불어 매출 판로를 만들어, 기존과는 다른 세탁 분야에 새롭게 도전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4월 한국자활복지개발원 중앙자산키움펀드 공모사업 선정으로 서울시, 서대문구청과 협력하여 세탁사업단의 안정적인 운영과 매출 확대방안을 모색한 결과 기존 단체복 빨래와 함께 24시간 셀프빨래방을 함께 운영하는 새로운 세탁 복합공간이 탄생하게 되었습니다.더불어 취약계층의 대형빨래를 수거·배송하는 사회공헌사업도 지속적으로 하게 됩니다.

자활근로사업 참여주민들이 새로운 장소인 더런드리 홍은점에서 프랜차이즈의 이점과 단체복 빨래의 이점을 십분 활용한 새로운 사업 모델을 통해 더 나은 곳으로 날아오르기를 희망합니다.

- 작성자: 서대문지역자활센터 김규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