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사단법인 서울자활기업협회 회원사워크숍이 지난 6월 9일(금)부터 10일(토)까지 1박 2일의 일정으로 경기도 양주 그린랜드에서 개최되었습니다.
코로나19로 인해 중단되었던 회원사들의 만남의 장이 4년 만에 열리게 되었으며, 자활기업 대표 및 구성원, (사)한국자활기업협회, 서울광역자활센터 등 유관기관을 포함해 약 50명이 한자리에 모여 즐거운 시간을 함께 보냈습니다.
비전워크숍을 통해 서울자활기업협회의 활동을 평가하고 향후 협회의 역할과 과제를 주제로 토론하며 발표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습니다. 아울러 저녁만찬 시간에는 노래와 장기 자랑을 통해 푸짐한 경품도 품에 안을 수 있는 즐거운 자리가 펼쳐지기도 했습니다. 밤새 이야기꽃을 피기도 한 참가자들은 이튿날 족구 등의 체육활동을 마지막으로 워크숍을 마무리했습니다.
서울자활기업협회 김용경 협회장은 “코로나19로 자활기업 운영에 많은 어려움과 외로움을 느꼈을 자활기업가들이 서로를 격려하고 응원하는 모습에 가슴이 뭉클했습니다.”라고 하며, “앞으로 더 나은 내일이 기다리고 있다는 믿음을 서로에게 전하는 소중한 시간이었다.”라고 전했습니다.
2023년 서울자활일꾼대회 모습
2023.06.22.(목)~06.23.(금) 2023년 서울자활일꾼대회를 개최했습니다.
쏠비치 양양에서 진행된 이번 일꾼대회에서는 5년 만에 개최된 행사였던 만큼 약 280명의 29개 지역자활센터 실무자들이 한자리에 모였고, ‘자율과 노동, 나눔과 협동, 소통과 연대’의 시간을 보냈습니다.
1일 차에는 권역별로 조를 편성하여 ‘자율과 노동, 나눔과 협동, 소통과 연대’의 세 가지 주제로 사진을 촬영하는 조별 미션 프로그램 활동을 통해 코로나로 단절되어 있던 자활일꾼들의 협동 및 연대의식을 높이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그리고 푸짐한 저녁 만찬 및 레크레이션을 즐기며 활기찬 소통의 시간을 만끽하였습니다.
2일 차에는 1일 차에 촬영한 조별 미션 프로그램 활동 영상을 다 함께 시청하며 또 하나의 추억을 쌓았습니다. 이후 송이밸리자연휴양림의 아름다운 자연경관을 구경하며 쌓였던 스트레스와 피로를 푸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영등포지역자활센터 배준일 팀장은 “코로나 이후 오랜만에 자활 실무자들과 소통할 기회가 생겨서 좋았습니다. 조별 프로그램을 통해 비슷한 업무를 담당하는 실무자들과의 대화가 가장 기억에 남습니다.”라고 소감을 밝혔습니다.
이 중 서울성동지역자활센터 도시양봉사업단의 <비긴어게인 천연생꿀_2구>가 은상을 수상하였고, 서울강북지역자활센터 희망제작소의 <에코봉투>와 서울도봉지역자활센터 도봉함께꿈꾸는목공방사업단의 <벤치 신발장>이 동상을 수상하였습니다.
<성동자활 도시양봉 - 비긴어게인 천연생꿀 2구>
비긴어게인 천연 생꿀은 도심지의 꽃에서 생산되는 천연꿀을 자연 상태 그대로 생산하고 있으며, 별도의 가열 처리 없이 최상의 천연 숙성 생 꿀을 생산하기에 깊은 맛을 자아냅니다.
<성동자활 진이찬방 성동옥수점 - 진이스페셜 도시락>
진이스페셜 도시락은 신선한 채소를 직접 공수 후 매일 즉석요리를 진행하여 신선도를 높이고 있으며, 약 200가지의 반찬을 활용한 도시락 개발을 통해 고객이 도시락으로 한 끼 식사를 충분히 즐길 수 있도록 7찬, 국, 밥으로 다양하게 구성되어 있습니다.
<성동자활 다온 - 병 샐러드>
병 샐러드는 밀봉이라는 부자재 특성과 적재의 방법으로 기존의 수명보다 3배 향상된 상품성을 보존할 수 있습니다. 고객들이 신선함과 맛을 오랫동안 간직할 수 있고 다량의 상품을 구매하여 편리하게 취식할 수 있습니다.
<강북자활 희망제작소 - 에코봉투>
에코봉투는 최근 제로웨이스트 등 환경 트렌드에 맞추어 버려지는 쌀 봉투를 수거하여 다시 에코봉투로 제작하여 사용하는 자원순환의 대표 아이템입니다.
<강북자활 수제과자 달보드레 – 양갱세트>
양갱세트는 밤, 호두, 녹차, 복분자, 단호박 등 건강한 재료를 이용하여 만들었으며, 서울강북지역자활센터 수제과자달보드레사업단은 건강하고 안전한 먹거리를 만들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고 있습니다.
<도봉자활 도봉 함께 꿈꾸는 목공방 - 벤치신발장>
벤치 신발장은 EO의 질 좋은 원목과 친환경 도장 재료를 사용하여 유해 성분이 없으며 내구성이 강합니다. 또한, 목이 길거나 짧은 신발을 보관할 수 있고 신발을 신고 벗기 용이하며 공간을 많이 차지하지 않는 장점이 있습니다.
<서대문자활 도시녹화 – 수직정원(그린월)>
수직정원(그린월)은 실내에서 생활하는 시간이 길어지면서 깨끗한 공기에 대한 수요 발생과 이에 대응할 친환경적인 대안이 요구되면서 공간 재배치의 효율성과 경제성을 살리기 위해 개발된 이동형 수직정원입니다.
서초지역자활센터, 자원순환 캠페인 “새로다시 드림우산” 진행
- 새로다시 드림우산을 ‘자~활짝 펼치세요!’ -
사회복지법인 봉은(대표이사 원명스님) 산하시설 서초지역자활센터(센터장 은윤태)는 ㈜막시무스코리아와 지난 2023년 3월 8일 업무협약을 맺고, 고장 및 불량으로 인하여 판매가 어려운 우산을 기부받아 새로다시사업단 참여자들이 수리를 하여 재사용할 수 있게 만들었으며 강남장애인복지관과 3월 30일 업무협약을 맺고, 강남장애인복지관에서 활동중인 장애예술활동가의 작품을 스티커로 제작하여 재활용된 우산에 작품스티커로 꾸며 나만의 ‘새로다시 드림우산’을 만드는 캠페인을 기획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