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광역자활센터] 서울자활 소식지 희망메아리 6월호💌 (Vol.303호)

서울 자활소식을 전해드립니다💛

2025. 6. 30.

2025년 자활사업 경영전문위 과정 수료식 개최

서울광역자활센터는 지난 5월 30일(금), 성공회대학교 새천년관에서 「2025년 자활사업 경영전문위원 과정」 수료식을 개최하였습니다. 본 과정은 3월 14일(금)에 개강해 총 12주간 진행되었으며, 수료식에서는 그간의 교육 성과를 공유하고 수료생들의 노고를 격려하는 자리가 마련되었습니다.

이날 행사는 최영묵 성공회대학교 부총장의 수료증 수여를 시작으로, 서울특별시 정충현 복지기획관과 서울광역자활센터 유혜경 센터장의 축사가 이어졌습니다. 축사에서는 “자활사업의 지속가능성과 실천력은 바로 이 자리에 있는 여러분의 전문성에서 시작된다.”라는 격려의 말씀이 전해졌습니다.

교육생들은 외식업, 도시정원, 편의점 업종별로 팀 활동을 수행하며 실무 역량을 강화해왔으며, 수료식 현장에서는 각자의 경험과 배움을 공유하는 나눔의 시간도 마련되었습니다.

한 수료생은 “초기에는 낯설었지만 매주 진행된 전문 강의와 교육생 간 현장의 이야기를 나누면서 사업에 대한 이해가 깊어졌고, 교육을 통해 다시 한번 자활사업의 의미를 되새기게 되었다.”고 소감을 전했습니다. 또 다른 교육생은 “신규창업을 위한 업종에 대해 직접 조사하고 토론하고 피드백을 받는 과정이 매우 유익하여 현장에서 활용할 수 있는 내용이 많았다.”라고 소감을 밝혔습니다.

이번 교육을 수료한 지역자활센터 종사자들은 앞으로 서울광역자활센터의 현장심사위원으로 위촉되어 각 자활사업 현장의 질적 향상과 운영 내실화를 위해 전문적인 활동을 수행할 예정입니다.

작성자 | 기반지원부 류민숙

자활사업 기반조성을 위한 2차 종합경영지원사업 선정 결과

서울시 자활기반 조성과 자활사업 활성화를 위해 실시하는 「2025년 종합경영지원사업」 2차 선정심의가 6월 4일(수) 개최되었습니다. 이번 선정심의 대상은 4월 28일(월) ~ 5월 12일(월)까지 신청기간을 통해 신청한 경영컨설팅 4건(3개 자활근로사업단, 1개 자활기업), 디자인개선 2건(1개 자활근로사업단, 1개 자활기업) 시설·장비지원 4건(1개 자활근로사업단, 3개 자활기업)에 대한 심의가 진행되었습니다. 신청서와 현장실사 자료를 바탕으로 적절성, 효과성, 컨설팅 범위 등을 논의하며, 검토한 결과 경영컨설팅 4건, 디자인개선 1건이 선정되었습니다.

<2차 종합경영지원사업 선정결과>

선정된 자활근로사업단 및 자활기업은 협약 체결 후 사업이 진행될 예정입니다. 종합경영지원사업은 컨설팅, 디자인 개선, 노후된 시설・장비 교체 등을 통해 자활기업과 자활근로사업단의 경영 성장을 지원하고 있습니다.

작성자 | 사업전략부 전준배

2025년 1학기 성공회대학교 사회공헌 프로젝트 최종발표회 성료

지난 6월 13일(금), 성공회대학교 새천년관 1층 잡카페에서 2025-1학기 「대학생 사회공헌 프로젝트」 최종발표회가 열렸습니다. 이번 발표회에서는 자활사업 기관 2곳과 의료복지 사회적협동조합 2곳을 대상으로 한 4개 팀의 프로젝트 결과가 발표되었습니다.

이번 학기 참여 기관은 ▲서울강서등촌지역자활센터 ▲서울서대문지역자활센터 ▲함께걸음의료복지사회적협동조합 ▲인천평화의료복지사회적협동조합으로, 각 팀은 실질적 과제를 수행하며 지역사회에 기여하는 활동을 펼쳤습니다.

‘달리는 커피 방화역점’(서울강서등촌지역자활센터) 팀은 SNS를 활용한 온라인 홍보 전략 기획 및 실행, 무료 시식회와 해피아워 운영 등 다양한 프로모션 콘텐츠를 제작하고 배포하며 매장 인지도를 높이는 데 기여했습니다.

‘얌샘김밥 충정로점’(서울서대문지역자활센터) 팀은 네이버 플레이스를 중심으로 한 온라인 마케팅을 통해 고객 유입 확대를 꾀했고, 요일별 할인 이벤트 및 매장 공간 개선 등을 통해 매출 증대를 위한 기반을 다졌습니다.

발표 후에는 각 팀의 활동을 함께한 지역자활센터 및 의료사협 관계자들과 대학생들이 소감을 나누며 한 학기 간의 경험을 되돌아보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습니다.

한편, 성공회대학교는 오는 2학기에도 ‘대학생 사회공헌 프로젝트’를 진행할 예정입니다. 대학생들의 참신한 아이디어와 지역사회의 협력을 통해 더 나은 사회를 만들고자 하는 기관들의 많은 관심과 적극적인 참여를 기대합니다.

작성자 | 기반지원부 류민숙

2025년 전국 자활생산품 판매전 참가

- 6.14(토)~15(일) 충남 천안 독립기념관에서 이틀간 열려 -

한국자활복지개발원과 전국광역자활센터협의회의 공동주관으로 6월 14일(토)부터 15일(일)까지 충남 천안 독립기념관에서 열린 ‘2025년 전국 자활생산품 판매전’에 서울지역 자활기업인 ‘㈜꼬미로떼, 늘푸른되살림협동조합, 사회적협동조합 민들레가게, 사회적협동조합 행복플러스’가 참가하였습니다.

이번 판매전에서는 ㈜꼬미로떼가 부추전, 닭강정, 생과일주스를, 행복플러스는 찹쌀·잡곡류를, 민들레가게는 다양한 기부물품·재사용 생활잡화를, 늘푸른되살림협동조합에서는 가방과 잠옷 등 봉제 제품을 판매하며 각 자활기업의 특색 있는 생산품을 선보였습니다.

이틀간 진행된 행사에서 서울지역 자활기업들은 총 620여만 원의 매출을 달성하는 성과를 거두었으며, 특히 사회적협동조합 민들레가게의 재사용 생활용품에 대한 관람객들의 반응이 매우 뜨거웠습니다.

이틀 내내 뜨거운 햇빛과 찌는 듯한 무더위가 이어졌지만, 참가자들의 열정적인 홍보와 판매 활동은 그 열기를 뛰어넘었습니다.

이번 판매전은 주말을 맞아 독립기념관을 찾은 지역 관람객들에게 자활생산품을 소개하고, 다양한 홍보 및 판촉 이벤트를 통해 자활기업의 사회적 가치를 알리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또한 전국의 지역자활센터와 자활기업의 참여자, 종사자들이 교류하고 협력하는 기회가 되었습니다.

작성자 | 사업전략부 류혜린

2025년 자활사례관리 담당자 워크숍 진행

서울광역자활센터는 서울지역 자활사례관리 업무 담당자의 소진예방 및 자활사례관리 프로그램 등 직무향상을 위한 <2025년 자활사례관리 담당자 워크숍>을 지난 16일~17일에 진행하였습니다.

이번 워크숍은 사례관리 프로그램의 이론을 시작으로, ①리빙케어를 통해 저장강박과 주거 문제를 안고 있는 것에 대해 주변 환경을 어떻게 구성할 수 있고, 어떤 방식으로 스스로를 케어할 수 있는지를 파악할 수 있었으며, ②감정오일 만들기를 통해 나의 신체와 감정상태가 어떤지 파악하고, 감정향수 만들기를 실습하며 자기이해, 감정이해 기술을 배울 수 있었습니다. ③마지막 시간인 자기돌봄, 마음돌봄 명상으로 스스로를 컨트롤하고 마음을 치유할 수 있는 실습을 하며, 이런 프로그램이 정서적 자활로 어떻게 연결할 수 있는지에 대한 활용기술을 배울 수 있었습니다.

이를 통해 이번 워크숍은 자활사례관리 담당자들의 네트워킹과 직무 역량 향상, 소진 예방을 위한 힐링의 기회가 되었습니다.

작성자 | 기반지원부 장민정

🎓 6월 교육 안내

📝 6월 이달의 교육 만족도

서울시-(사)서울지역자활센터협회-프로야구단, ‘고척돔 다회용기 협약’체결

- 지속 가능한 도시를 위한 서울형 녹색협약 모델 주목 -

(사)서울지역자활센터협회는 2025년 6월 24일, 고척스카이돔에서 서울시, 키움히어로즈와 함께 ‘고척스카이돔 다회용기 도입 업무협약’을 체결했습니다. 이번 협약은 서울시의 일회용품 감축 정책의 일환으로, 자원순환과 사회적경제를 동시에 실현하는 도시형 친환경 모델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이 협약에는 서울시를 비롯해 ▲키움히어로즈(연고구단) ▲아람코코리아(다회용기 제작 지원) ▲아모제푸드(식음료 운영사)가 참석하였습니다.

• 서울시는 정책 설계 및 행정·홍보 지원을 맡고,
• 자활센터는 회수·세척 등 운영 실무를 담당하며,
• 야구단과 식음료업체는 매장 내 다회용기 사용과 시민 안내에 협력합니다.

고척돔 내 15개 식음료 매장에서 사용된 다회용기는 경기장 내 24곳의 반납함을 통해 회수되며, 자활센터에서 직접 수거 및 세척을 진행합니다. 위생기준은 민간보다 10배 엄격한 20RLU 이하로 유지되어 시민이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습니다.

서울시는 이번 시즌 고척돔과 잠실야구장에서 총 100만 건의 다회용기 사용과 28톤의 플라스틱 폐기물 감축을 기대하고 있으며, 자활 현장의 일자리 창출 효과 또한 주요 성과로 주목하고 있습니다.

(사)서울지역자활센터협회는 이번 협약을 계기로, 자활이 환경과 연결되는 서울형 사회적경제 기반 친환경 모델로서 시민 일상에 더욱 밀접하게 다가가겠다는 계획입니다.

※야구장 다회용기 사업은 (사)서울지역자활센터협회 세척네트워크가 다회용기 세척 및 배송을 담당하고, 서울광역자활 청소협동조합이 야구장 내 회수함을 관리하는 업무를 담당하고 있습니다. 올해는 서울종로지역자활센터, 서울구로지역자활센터와 회수함 관리업무를 함께 하게 되었습니다.

작성자 | (사)서울지역자활센터협회 홍희정

2025년 외식네트워크 ‘CJ프레시웨이 연계 공동 직무교육’ 진행

- 외식업종 위생 안전 관리 교육 -

2025년 외식네트워크 참여주민&실무자 공동 직무교육이 지난 6월 13일(금)에 진행되었습니다. 이번 교육은 서울광역자활센터와 업무협약(MOU)을 체결한 CJ프레시웨이의 교육장에서 진행되었습니다. 외식 사업장에서 위생·안전 관리는 핵심적인 요소인 만큼 이번 교육의 주제는 ‘외식업종 위생 안전 관리’로 선정되었습니다.

교육에는 외식네트워크 소속의 8개 지역자활센터 참여주민과 실무자 총 28명이 참석하였으며, CJ프레시웨이가 준비 및 운영까지 전반을 맡아 진행하였는데 만족도 점수 4.78(96점)이라는 매우 높은 결과를 보였습니다.

강사는 CJ프레시웨이 위생안전솔루션 담당 컨설턴트가 맡았으며, 10년 이상의 강의 경력과 위생안전관리 실무 경험을 바탕으로 식중독, 위생 안전 관리 방법, 행정처분 종류, 위생관리 점검표 작성 실습 등을 다루었습니다.

강의는 교육생의 질문에 실시간으로 응답하며 양방향 소통 방식으로 진행되었고, 실제 사례 중심의 설명으로 교육생들의 높은 몰입도와 적극적인 참여를 이끌었습니다.

작성자 | 사업전략부 류혜린

상반기 자원순환네트워크 공동 직무교육 진행

- 자원순환 매장 운영 교육 -

지난 6월 24일(화), 6월 26일(목) 이틀 간 서울광역자활센터 대강의실에서 '자원순환네트워크 상반기 공동교육'이 진행되었습니다. 이 교육에는 자원순환 네트워크에 참여하고 있는 실무자 및 참여주민 79명이 참여하였습니다.

이번 교육은 자원순환 매장의 사회적가치 및 매장 운영 노하우와 함께 마케팅, 홍보 등 자원순환 매장 맞춤 주제로 진행되었고, 이론 및 조별활동으로 진행되었습니다. 또한, 실무자 및 참여주민이 함께 자원순환에 대해 논의하고 발표하는 시간도 가졌습니다.

이번 교육을 통해 교육생들은 자원순환 매장의 사회적가치와 매장 운영 노하우 등 다양한 정보를 얻을 수 있는 시간이였습니다.

작성자 | 사업전략부 전준배

서울노원지역자활센터 '미태리 사업단' 오픈식

- 파스타 전문점 미태리 상계역점 오픈, 노원구 대표 맛집 탄생 예고! -

서울노원지역자활센터가 2025년 6월 26일(목) 파스타 전문점 '미태리 사업단'의 오픈식을 성황리에 개최하며 자활사업단의 새로운 출발을 알렸습니다.
이번 오픈식에는 노원구청, (사)서울지역자활센터협회, 서울광역자활센터, (주)트루팜, 지역 내 다양한 유관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해 축하와 응원의 메시지를 전하며 현장의 열기를 더했습니다.

서울노원지역자활센터는 자활 사업단의 영역 확대와 자립 기반 강화를 위해 미태리 사업단 운영을 결정하였으며, 2025년 사업장 환경개선 지원사업에도 선정되어 최적의 매장 환경을 갖추게 되었습니다.
특히 참여 주민들은 약 2개월간 조리 실습과 매장 운영 테스트, 서비스 교육, 민간 자격증 취득 과정 등 체계적인 훈련 과정을 성실히 이수하며 외식업 전문가로 성장할 준비를 마쳤습니다. 지난 5월 12일 상계역점을 정식 오픈한 이후 지역 주민들의 큰 관심과 호응 속에 활발한 운영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서울노원지역자활센터는 앞으로도 주민들의 역량 강화를 위한 다양한 시도를 지속해 나가며, 자활사업의 새로운 성공 모델을 만들어갈 계획입니다.

작성자 | 서울노원지역자활센터 정초롱

📝 미태리 상계역점의 맛있는😋 후기가 궁금하다면?

서울광역자활센터 블로그에서 따끈따끈한 매장이용 후기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미태리 상계역점 후기 보러가기

서울송파지역자활센터 '따뜻한 빨래터 사업단' 개소식

- 따뜻한 손길, 함께하는 자립! 송파 '따뜻한 빨래터' 문을 열다 -

서울송파지역자활센터는 지난 2025년 6월 24일, 지역사회 주민과 함께하는 '따뜻한 빨래터' 사업단 개소식을 성공적으로 개최하였습니다. 이번 개소식은 취약계층의 주거환경 개선을 위한 무료 세탁서비스 제공과 더불어, 지역 자활 참여자들이 실질적인 자립 기반을 다질 수 있는 뜻깊은 자리였습니다.
이날 행사에는 내빈, 외빈을 포함하여 약 40명이 참석하였고, 삶터사회적협동조합, (사)서울지역자활센터협회, 서울광역자활센터, 송파구청 복지정책과 등 다양한 유관기관의 관계자들이 외빈으로 참석하여 자리를 빛내주셨습니다.
각 기관 대표들은 축사를 통해 '따뜻한 빨래터'의 출발을 축하하며, 자활 참여주민들의 새로운 도전에 대한 격려와 응원의 메시지를 전했습니다.
특히 이날 행사에서는 사업단 참여주민인 김정희님이 직접 단상에 올라 자신의 포부와 소감을 진솔하게 발표하는 시간도 마련되어, 감동과 희망의 분위기를 더했습니다. 단순한 일자리를 넘어, 자립을 위한 진정한 기회의 시작이라며 "이 자리를 통해 내 삶에 주도권을 되찾고 싶다"는 포부를 밝혀 큰 박수를 받았습니다.
'따뜻한 빨래터'는 단순한 세탁 서비스 제공을 넘어, 일상 속 복지 실현과 지역사회 연대의 모델이 될 것입니다. 앞으로도 더 많은 이웃이 따뜻한 돌봄의 손길을 느낄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을 예정입니 다.
서울송파지역자활센터는 이번 사업을 통해 참여자의 자립을 도모함과 동시에, 사회적 가치 실현을 통해 자활사업의 선도적 모델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작성자 | 서울송파지역자활센터 이정원